원정 경기가 늦게 끝나면 선수와 팬 모두 다음날 출근에 영향을 받습니다. KBO 리그는 폭염 시 경기 시작을 6시로 미뤄 약 1시간의 귀가 시간을 확보하도록 조정하고 있습니다.
KBO 리그 원정 경기의 예상 종료 시간
야구 경기는 보통 2시간 30분~3시간 소요됩니다. 선수 교체, 투수 교체, 실점 상황 등에 따라 경기 시간이 늘어날 수 있어요. 특히 연장 경기가 되면 4시간 이상 소요되기도 합니다.
| 경기 시작 | 예상 종료 | 귀가 시간 |
|---|---|---|
| 5시 경기 | 약 9시경 | 9시 30분~10시 |
| 6시 경기 | 약 10시경 | 10시 30분~11시 |
| 평일 6:30시 | 약 10시경 | 10시 30분~11시 |
KBO 리그는 2024년 폭염 시즌에 특별 조치로 일요일·공휴일 경기를 5시에서 6시로 미뤘습니다. 이는 선수와 응원객의 열사병 위험을 낮추면서도, 1시간의 추가 귀가 시간을 확보하려는 의도였어요. 지열이 최고 50도까지 올라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는 LG 트윈스 경기가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원정 선수의 출근 일정 관리
원정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경기 종료 후 이동 시간을 고려해서 다음날 일정을 계획합니다. 경기 종료 후 그라운드 정리, 라커룸 정산, 샤워 등의 루틴만 약 30분~1시간이 필요합니다.
- 경기 후 샤워 및 정산: 약 30분~1시간
- 유니폼·장비 관리: 약 20분
- 버스 또는 이동 수단 탑승 및 이동: 약 1~2시간
- 서울 도착 후 이동 (서울 소재 팀인 경우): 약 30분~1시간
- 숙소 도착 및 저녁 식사: 밤 11시~새벽 1시경
다음날 출근의 어려움
밤 12시 이후 도착 시 충분한 수면이 보장되지 않아 다음날 출근 후 피로 누적이 발생합니다. 특히 원정 경기가 연속될 경우 더욱 심해요. 한 시간 차이가 뭐 얼마나 크겠냐 싶겠지만, 5시에 시작했다면 늦어도 9시쯤에는 끝나지만, 6시 경기면 10시 가까이 돼서야 야구장에서 나올 수 있으니까 다음날 출근을 생각하면 부담이 큽니다. 특히 수원, 대구, 광주 등 지방 원정에서 귀가할 때는 서울로 돌아오는 시간까지 포함되므로 훨씬 더 늦어질 수 있어요.
응원 팬의 출근 고려 사항
직장인 응원객들도 원정 경기의 영향을 받습니다. 야구를 좋아하고 직관을 계획하더라도 다음날 출근 일정이 있으면 경기 시간을 신경써야 합니다.
✓ 5시 경기: 밤 9시 30분~10시 귀가 → 다음날 아침 출근 가능 (6시간 이상 수면)
✓ 6시 경기: 밤 10시 30분 이후 귀가 → 다음날 출근 피로 (5시간 미만 수면)
✓ 평일 6:30시 경기: 밤 10시 30분 이후 귀가 → 매우 피로 (4시간 이상 수면)
경기 관람 다음날이 업무 일정이 없는 경우, 혹은 원격 근무인 경우라면 시간 부담이 적어요. 하지만 직장 통근이 필요한 직장인이라면 경기 후 귀가 시간이 중요한 결정 요소가 됩니다. 사직 홈 응원석은 그나마 경기가 시작할 때쯤이면 그늘이 져 있는 경우가 많지만, 원정 응원석은 상대적으로 더 오랫동안 햇빛을 받으므로 더위가 심할 수 있어요. 따라서 경기 시간 연기는 응원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경기 일정 사전 공지의 중요성
선수와 팬 모두를 위해 경기 시작 시간은 시즌 시작 전 미리 정해져야 합니다. 급작스러운 경기 시간 변경은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줍니다.
- 선수: 경기 일정에 따른 루틴(수면, 식단, 훈련) 설계 필요. 갑작스러운 경기 시간 변경은 선수들의 컨디셔닝에 영향을 줍니다.
- 원정 응원객: 교통, 숙박, 다음날 일정 미리 계획 필요. 먼 길을 가서 응원하는 팬들은 교통수단이나 숙소도 미리 정해야 합니다.
- 방송국: 생중계 편성 미리 결정 필요. 방송사도 경기 일정에 맞춰 편성표를 짜야 합니다.
- 지역 주민: 늦은 밤 경기로 인한 소음 민원 최소화. 야구장 인근 주민들도 경기 시간을 미리 알 필요가 있어요.
KBO 리그는 앞으로 기상청 데이터 기반으로 경기 시간을 사전 수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시즌을 시작하기 전부터 전년도 평균 기온을 참고해서, 9월 안에서도 5시 경기랑 2시 경기를 미리 정해두는 게 여러모로 편할 것 같아요.
자주 묻는 질문
원정 경기가 10시경 종료되면, 선수들은 밤 11시~새벽 1시경에 귀가합니다. 다음날은 회복 및 보조 훈련으로 정규 일정이 조정돼요. 특히 연장 경기가 됐을 때는 더 늦어집니다.
선수와 응원객의 열사병 위험을 줄이고, 1시간의 추가 귀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극심한 폭염(50도 이상)일 경우 경기 자체를 취소하기도 해요. 2024년 8월에는 울산에서 최고 온도 50도를 기록해 LG-롯데 주말 3연전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5시 경기라면 밤 10시 귀가로 충분한 수면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6시 이후 경기는 밤 11시 이후 귀가로 다음날 피로가 누적될 수 있어요. 가능하면 다음날이 쉬는 날인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일은 직장인이 퇴근 후 관람하므로 6시 30분, 주말은 오후부터 관람 가능하므로 2시~6시로 조정됩니다. 여름철 폭염 시에는 모든 경기가 1시간씩 미뤄져요. 이렇게 함으로써 선수와 관중 모두의 안전을 지키려는 의도입니다.
기후변화로 향후 폭염이 더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KBO 리그는 **기상청 데이터 기반으로 경기 시간을 사전 수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올해 5월 평균 최고기온이 24도 정도였는데, 9월 초에도 비슷한 수준의 기온을 유지한다면 2시 경기보다는 5시 경기가 적절할 수 있어요.